

중성적인 향의 맥앤로건 웜홀. 우디 향이 주를 이루며, 톡 쏘는 듯한 향과 시원한 향이 동시에 난다. 흔치 않다. 에디터도 처음 맡아본 향이었다. 꽃향기와는 거리가 멀고, 비누 향도 아니다. 이국적인 느낌이 난다. 향을 맡으면 마치 열대 우림 속에 들어온 것 같다. 쉽게 말하면 ‘솔의 눈’을 마신 기분. 분명한 건, 연인과 이 향수를 쓰면 10m 내에서 향을 맡고 바로 서로를 알아볼 수 있을 거다.

출처 - https://univ20.com/30430